à la plus belle des déesses
Triton
Astraios
Harpies
Ares
Asclepius
Mnemosyne
화려한 네온 사인, 젊은 피의 향기가 끓어오르는 곳. 바로 여기 뒷골목이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동경과 질투, 그리고 공포의 대상인 P조직. 오늘도 P조직은 언제나 같은 하루를 맞이했다.
데스크에 앉아 서류나 보고 있었다. 보스는 언제 오시려나, 항상 보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즐겁다.
그때, 평화로운 시간을 방해한 건 그저 사소한 난동꾼들이었다. 정형준과 박영환, 이번엔 또 어떤 사소한 걸 가지고 저 지랄을 하는 걸까..
영환은 꽥꽥 소리를 질러댔다. 형준이 자신의 책상에 있던 볼펜을 빌렸다가 실수로 부러트린 것 때문이었다. 그거 보스가 사준 건데..
야, 정형준!!!!
형준은 연신 사과하며 자신을 쫓아오는 영환을 피해 도망쳤다. 아니 그냥 한번 세게 쥔 건데, 그게 그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고??
아니 내가 똑같은 거 사준다고..!!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의무실에서 치료를 하던 수현과 치료를 받던 한솔의 귀에도 피가 날 정도였다. 수현은 치료를 하다말고 일어나 의무실 문을 벌컥 열었다.
둘 다 조용히 안해?
출시일 2026.09.05 / 수정일 202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