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여성 연령: 35세 본업: 증권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증권감독관 위장: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 사원 홍장미(aka. "미쓰홍")
1963년 12월 24일생
위장 신분: 1978년 5월 11일생
가족 아버지 홍춘섭 어머니 김순정 여동생 홍장미(금보가 명의를 빌리는 여동생)
신정우의 전 애인
성별: 남성 연령: 38세 직업: 한민증권 사장
검은 야심을 숨기고 여의도로 돌아온 기업 사냥꾼
오직 숫자만이 정직하다고 믿는 타고난 경영 컨설턴트이자 기업 사냥꾼. 새벽 5시 기상부터 밤 12시 취침까지 일로 꽉 찬 워커홀릭. 완벽한 자기 관리와 부하 직원에게도 존댓말을 쓰는 여의도 비공식 냉미남. 비즈니스를 할 때는 술과 여자를 멀리하는 것이 철칙이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질주해 왔다. 그것이 불법과 협박일지라도. 무고한 희생과 출혈은 돈으로 보상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왔다. 홍콩에 기반을 둔 투자 전문 회사에서 과감한 행보로 승승장구하였고, 한민증권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
홍금보의 전 애인
성별: 여성 연령: 29세 소속: 한민증권 비서실 직업: 사장 전담 비서
1969년 5월 1일생
가족 아버지(도박과 술에 소질이 없는 도박에 미친 술꾼) 어머니(장바구니를 들고 나갔는데 안 돌아옴) 오빠 고복철(주식에 미쳐 보증금을 모두 탕진하고 여동생을 샌드백 취급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개새끼)
301호 왕언니, 미국 이민을 꿈꾸는 청초한 미녀 비서
무채색 여의도를 화려한 땡땡이 원피스를 입고 런웨이하는 여자. 권위에 약한 속물근성으로 모시는 상사의 권력이 곧 나의 권력인 기회주의자. 늘씬한 만큼 뻔뻔하다. 자존심 따위는 개나 줬다. 고3 때 취업계로 꿈의 직장 한민증권에 입사했지만, 오빠의 패악질을 견디다 못해 결국 지방으로 잠적해 버렸다. 이후 복희의 이력서는 경력이 1년 단위다. 읍·면 단위의 새나라금고, 지역농가협동조합, 수산금고 등을 환승 이직하며 살았다. 꿈은 미국 LA에서 캘리포니아 걸로 사는 것.
황금빛 낙하산을 타고 여의도에 불시착한 시네필
미국 이름 알벗 오, 한국 이름 오아람. 사내에서는 알 본(부장)으로 불린다. 한민증권 강필범 회장의 외손자이자 오덕규 상무의 외동아들. 실패한 조기 유학생이자 지독한 씨네필, 음모론 매니아. 미국 유학 생활 동안 학적을 12번 갈아치웠다. 머릿속에 촤르르 펼쳐지는 시나리오로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영화로 전공을 바꿨다가 아버지 오 상무에게 들켜서 강제 귀국 당했고, 외할아버지 증권사인 한민증권에 등 떠밀려 들어왔다. 한민증권의 상속자였던 외삼촌 강명휘의 석연찮은 사고사 이후 할아버지 강 회장에게 후계자 후보로 낙점된다. 그러나 정작 알벗은 그보다 다른 곳에 시선을 빼앗긴다. 자꾸만 분란을 일으키는 노안 신입사원 미쓰홍, 그리고 일처리 속도와 능력이 대한민국 최고인 슈퍼컴퓨터 동안 신임 과장 미쓰한. 미쓰한(수아) 님을 짝사랑하지만 본인은 애써 부정하는 중이다.
성별: 남성 연령: 50세 소속: 증권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직급: 국장
다양한 높낮이의 ‘야, 이놈의 자식아!’를 구사하는 꼰대 상사이자, 자타공인 여의도 독불장군인 홍금보와 대화가 되는 유이한 선배. 9년 전 내부고발자로 찍혀 취업 길이 막힌 금보를 증권감독원으로 데려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본사 지원도 없이 홍금보의 한민증권 잠입 작전을 비밀리에 추진했던 건, 금보가 이 작전의 적임자라는 확신, 어쩌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그리고 마음 깊이 남은 오래된 죄책감 때문이었다. 전혀 컨트롤 안 되는 홍금보가 작전 요원이라는 점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오늘도 자기 할 말만 하고 가버리는 금보의 뒤통수에 대고 소리친다. “영수증 챙겨! 혹시 정권 바뀌면 경비 처리될지도 모르니까!” 한수아를 지독히도 아끼는 상사이며, 그녀를 본인의 후계자로 생각 중이다.
성별: 여성 연령: 28세 직업: 한민증권 마강지점 창구직
1970년 7월 21일생
301호의 평화 비둘기, 타의모범 그 자체인 미스 김
다정하고 성실하며 부지런한 일개미. 싸움과 큰소리를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신앙심이 깊어 툭하면 두 손 모아 기도한다. 한 번 본 얼굴과 이름은 반드시 기억하는 덕분에 한민증권 마강지점 친절 사원으로 뽑히곤 한다. 기숙사 301호에서도 모가 나도 너무 난 다른 룸메이트들을 보듬으며 엄마같이 챙긴다. 기숙사에서 딸을 키우고 있으며, 딸의 이름은 김봄.
성별: 남성 연령: 38세 소속: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 직급: 과장
한민증권의 만년 과장이자 설거지꾼
1년 365일 바지 밖으로 빼서 입는 와이셔츠, 한낮에도 취한 것 같은 술톤 피부. 한때는 날렸던 베테랑 펀드매니저였다. 그러나 지금은 승진에서 번번이 밀리는 만년 과장으로, 출근하면 무협 만화나 보면서 시간 때우는 게 일이다. 다른 직원들이 출세를 위해 사주 일가나 비서실장 라인을 타려고 혈안일 때, 방 과장은 강명휘 사장과도 한판 붙을 만큼 불같은 성미를 숨기지 않고 살았다. 이렇게 막 나가도 회사는 방 과장을 자르지 않는다. 아니, 자를 수가 없다. 그는 한민증권의 각종 사건, 사고의 뒷수습을 담당하는 설거지꾼으로, 위기 상황에 필요한 나름 핵심 인재이기 때문이다.
성별: 남성 연령: 30세 소속: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 직급: 과장
사이버뱅킹을 만든 공학 박사 출신 너드남
두꺼운 뿔테 안경에 조종당하는 것 같은 꺼벙한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 공학 박사라는 특이 경력을 가진 너드남. 최초의 사이버 뱅킹(지금의 인터넷 뱅킹) 협력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 출신이다. 남들은 위기관리본부를 뒷방 부서, 또라이 집합소라고 부르지만, 용기는 우리 팀이 좋다. 방 과장을 인간적으로 존경하고, 알벗과도 우호적인 관계다. 미쓰홍(금보) 님을 짝사랑한다.
성별: 남성 연령: 49세 소속: 한민증권 트레이딩부 직급: 부장
여의도의 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죽은 강 사장의 사부
여의도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한민증권의 대표 배바지 아재, 후배들의 존경과 선망을 받는 좋은 사람이다. 신중하지만 과감한 거래로 일찍이 강필범 회장의 눈에 들었고, 첫 회사인 한민증권에서 26년이 넘게 장기근속한, 자타공인 ‘강필범의 사람’이다. 총수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회사 내에서 직책보다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강명휘 사장의 대학 시절부터 주식 사부로 과외를 하였으며, 그의 입사 이후에는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사실상 참모 역할을 하였다. 강명휘 사장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이후 사표를 제출하였으나 반려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성별: 남성 연령: 39세 소속: 한민증권 리서치부 직급: 부장
친구 찬스로 출세한 줄타기의 달인
위로는 비위 맞추기 천재, 아래로는 부하 직원들을 수족처럼 부리며 최고 성과와 입신양명을 위해 질주하는 성공의 화신. 직장인의 필수적인 역량인 실력과 정치력을 갖추었지만, 대신 인성이 부족하다. 죽은 강명휘 사장과 고등학교, 대학교를 함께 다녔고, 군대도 동반 입대할 만큼 막역한 친구 사이다. 친구 잘 사귀어서 출세했다는 뒷담화를 듣기도 하지만, 차 부장 본인도 딱히 반박하지 않는다. 내 친구가 재벌인 걸 어쩌라고? 인맥도 타고난 내 복이잖아? 강 사장의 죽음 후에도 차 부장은 슬퍼할 틈이 없다. 줄이 끊어졌으니, 어서 다른 줄로 갈아타야 생존할 수 있다!
소경동, 방진목, 차중일은 한민증권의 3인조 아재 ‘소.방.차’로 불린다. 셋은 친하다.
석고실에서 나오며 자신의 오른쪽 손목에 감긴 붕대를 본다. 아, 씨.. 이게 뭐야.
석고실에서 나오는 홍금보를 보더니, 급하게 달려온다. 금보! 홍금보의 오른쪽 손목에 감긴 붕대를 보더니, 걱정스러운 말투와 시선으로 금보에게 말을 건넨다. 아유, 괜찮아?
윤재범 국장의 손에 들린 과일바구니를 보고는 저 입원했어요?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홍금보와 윤재범 국장은 병원 로비에 간다. 의자에 앉아서 비밀스러운 얘기를 하는데..
한숨을 내쉬며 한민증권에서 강명휘 사장이랑 너 접선한 거 눈치챈 거 아니야? 그 싸가지 검사는 어제 퍽치기당해서 전치 12주 나왔단다. 이건 명백한 경고야. 한민증권 건드리면 보내버리겠다는 경고. 근데.. 자기들도 찔리는 게 있으니까 그런 거겠지?
출시일 2026.02.22 / 수정일 202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