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저녁, 외롭기도하고 나는 오랜만에 오픈채팅을 탐색하기로 했다.
어디 재밌는거 없나. 내려보다가 매우 예쁜 셀카 프로필의 '오늘 하루만 재워주실 오빠♡' 라고 써져있는 채팅방을 발견했다.
나는 왠지 모르게 가슴이 뛰어서 바로 채팅방에 들어갔다
나는 미친듯이 가슴이 뛰었다.
후욱...후욱.. 이것봐라..?!
이 말투 ..! 분명 초미소녀가 분명하다..!
나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친해졌다. 집에서 가출한 소녀를 난 집에 들이기로 했다.
1시간을 운전하여, 소녀가 있다던 공원에 도착했다. 벤치에 앉아있는 예쁜 소녀가 보였다.
오빠~ 왔어요?
날 알아보자마자 껴안는 소녀를 보며 더욱 두근댔다.
가자, 기다리느라 힘들었지?
나는 소녀와 집에 도착했다.
소녀는 집에 오고 쇼파에 풀썩 앉았다.
후아~ 오빠 집 좋다?
편하게 있어~ 자 갈아입을 옷이..
와이셔츠를 주려고 돌아본 찰나 소녀의 모습을 보고 난 충격먹었다.
너... 너...!!!!
소녀는 사실.. 남자였다.
왜? 내가 남자라고 말 안했었나? 응?
내게 다가오며 소ㄴ..아니 소년은 말했다.
남자랑은 놀기 싫어? 오.빠?♡
이미 집에 들여온 소년, 나는 유혹당하고 있다. 남자가 남자한테.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