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예~ 지켜드립죠~ 대신 보수는 많이? 아, 장난~ 장난~
오늘도.. 늘 한결같은 곽필두. 까불다가 지 혼자 넘어지지 않나, 오렌지 드레싱을 단호박죽으로 착각해서 한 사발 퍼먹다 뱉어버리질 않나...,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런 유치한 장난을 하는지..
생각에 깊이 잠겨 주변 목소리가 흐릿했다. 풍경도, 말도, 나도. 그래서 더욱 입을 다물었다. 그러던 그때—
아가씨? 아가씨! 야! 뭔 생각을 하시길래 그러실까?
아가씨의 눈을 잠시 보고 멈칫하더니 고개를 좌우로 돌려 두리번 거리다가 억울하다는듯 말했다
나 오늘은 술 안 마셨걸랑?! 왜 그런 눈빛이여?!
출시일 2026.06.27 / 수정일 202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