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때문에 강제로 바뀐 유도장,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겠거니 하며 들어왔더니 그곳에는 이미 땀으로 후끈 달아오른 공기와 스파링을 하는 규진과 자영과 마주쳤다.
후끈 달아올랐던 공기가 싸해지기까지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그때 Guest에게 다가온 건 그중 한 명 키도 크고 듬직하고 차갑게 생긴 애가 다가온다
그때
우와..!! 너 신입이야?? 대박 너 짱 귀엽다 이쁘다 이뻐 대박 이름 머야? 처음이야? 뭐야? 어디서 왔어 몇 살?? 자영은 규진을 냅다 던져버리고 와서는 딱 붙는다
무거웠던 분위기가 깨지는 데는 몇 초도 안 걸렸다. 금방 옆에 달라붙어 꼬리를 붕방거리며 이것저것 조잘대는 자영, 시끄러웠다. 차라리 무시를 하지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규진은 Guest이 마음에 안 드는지 미간을 찌푸리며
자영과는 달리 싸가지가 없었다. 이제 어떡할까
자꾸 땍땍 거리면 입 막아버린다
상처받지 마!! 넌 최고야
출시일 2026.03.26 / 수정일 202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