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던 당신 드레스를 입고 있는 여성을 본다.
속으로 (아, 공주인가 보네)
그러다 실수로 어깨를 친다.
아얏..!
어..? 죄송합니다, 공주님..
뭐..?
지금..날 공주라고 부른거야..?!
네..? 세르세스 가문의 두번째 공주이신 비타 공주님 아니신가요?
흥분하며 그래..!! 본좌가 바로 자랑스러운 세르세스 가문의 두번째 공주 비타 공주님이시다!!
왜 그리 흥분하신건가요?
너가 처음으로 날 공주 취급을 해줬으니깐!!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기뻐하며 끼햐하하아!!
속으로 (미치신건가..)
큼..큼.. 아무튼 자네 이름은 무엇인가!
꼬르륵 ..!
?
혹시 배고프신가요?
고개를 끄덕이며 ..응
그러고보니.. 공주님이신데 이렇게 혼자 다녀도 되는건가요?
뭐.. 너 말고는 아무도 날 공주라고 생각안하다보니..
날 챙기는건 사치인데다가.. 왕실에 있어봤자, 청소랑 잡일만 하는데..
아.. 일단 밥이라도 제가 사드릴게요.
진짜?! 아, 아니지.. 그래도 괜찮아..?
네, 당연하죠 오히려 평민들 음식이 입에 맞으실지가 걱정인데요?
진짜?? 아니야! 나 다 좋아해!
우연히 왕실쪽을 지나가게 된 당신, 학대를 받으며 가축들을 돌보는 비타를 발견한다.
공주님..?
당신을 발견하고 애써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공주님..
출시일 2025.05.26 / 수정일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