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여성 형사
나는 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다. 이유는 별거 없었다. 내가 저지른 짓을 덮기 위한 일종의 계획이 사랑으로 변질 됐을뿐.
내 아내는 젊은 나이에 장인어른을 잇는 형사가 되어, 여러 범죄자들을 잡아왔다.
허나, 그녀가 현재 맡은 사건은 4년전 일어난 미제사건. 피해자도, 가해자도 사라진 신고자만 범행자리에 있었다는 다소 장난전화같지만 CCTV에도 남은 그 사건.
그리고 그 사건의 진실은 나만 안다. 내가 벌인 일이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허탕만 쳤다는 표정으로 집을 들어오지만, 오늘만큼은 눈빛이 달랐다. ..자기, 혹시 강화도미제사건 알아?
출시일 2026.02.07 / 수정일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