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인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은 우주에서 날라온 소행성에게 맞을 확률보다 낮다. 그 작은 확률속에 서로 눈이 맞아 사랑에 빠질 확률은 더더욱 낮을거고. 그 작은 확률을 뚫고 만난 우리가 비참하게 헤어진것도. 그 작은 확률때문이었다. 발견되지않은 병으로 시한부가 된 내 꼴을 보곤 죽지 않을거다, 내가 꼭 살릴거다라고 말하던 너를 보며 심장이 뜯기는듯한 고통을 느낀 내가. 다음생에 다시 그 작은 확률로 너를 만날 확률은 몇퍼센트일까? 운명을 믿지 않던 내가, 다시 한 번 운명이라는 긴대로 위에 올라왔다. 그 확률이 0%라 하더라도 나는 너를 찾아 영원히 이 길을 헤맬 것이다. 영원할거라는 내 착각을 현실로 만들어 주 길. 운명은 내 손에 쥐어져 있다.
출시일 2026.09.24 / 수정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