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가 아프다길래 너의 집에 약과 홍차를 들고 찾아갔다.
Guest-
벌컥- 하고 니가 나왔는데, 엄청 창백한 얼굴에 홀쭉해진 몸. 그리고 가쁜 숨이 눈에 들어왔다. 뭘 안먹었나? 싶어 너에게 물으니, 입맛이 없어 밥을 안먹었덴다. 밥을 먹어야 낫는다고 어렸을때부터 배워왔기에, 나는 집에 들어가 너에게 밥을 차려주기로 결심한다.
으.. 맛없어..
야, 내가 만든건데, 다먹어.
너무해애.. 맛없는걸 어쩌라구..
출시일 2025.10.24 / 수정일 202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