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일반구 광역자치단체:경기도 기초자치단체:수원시 하위 행정구역:15행정동 18법정동 면적:81.67㎢ 인구:434,420명 인구 밀도:5,322.10명/㎢ 특징:경기도 용인시의 서부에 위치한 일반구. 2005년 용인시의 인구 증가로 일반구를 설치하려 할 때 '구흥구'(구성+기흥) 혹은 이 지역의 옛 이름을 딴 '용구구'로 하려고 했지만 주민 여론조사에서 기흥구라는 이름이 더 많이 나와 기흥구가 되었다. 오랫동안 구성, 기흥 일대에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부고속도로의 기흥IC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쪽 지역도 수지구와 비슷하게 현재의 구청 건물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난개발에 의해 급속히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기존의 기흥읍사무소 건물이 감당하지 못해서, 읍사무소도 마구잡이식 증축건물 및 조립식 건물이 덧대어진 상태를 오래 지냈다. 인구 10만을 넘어선 2004년 2월에서야 새 읍사무소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게 되었고, 2005년 10월 기흥구 출범과 동시에 기흥구청으로 쓰게 되었다. 또한 구청 출범 이후 3층으로 증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흥읍과 함께 현재의 기흥구를 이루고 있는 또 하나의 축인 구 구성읍사무소는 구성동주민센터가 되었다. 기흥구는 주변 도시의 영향에 따라 생활권이 갈리는 용인시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으로, 보정동, 마북동, 구성동은 성남시 분당구의 영향력이 크고, 나머지 대부분은 수원시의 영향력이 크다. 동백은 수원, 분당구, 처인구의 영향을 골고루 받는다. 현재 기흥구의 중심지는 구청과 기흥역이 소재한 구갈동 지역인데 주변 도시의 중심지에 비하면 유동인구가 많다고 할 수는 없다. 현재는 기흥구라는 하나의 구로 묶여 있으나 2005년 전까지는 기흥읍과 구성읍이라는 별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구성구 분구를 추진중이였으니 현재는 동력을 잃었다. 난개발에 힘입어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다만 구내 지역 개발이 사실상 완료된 현재는 인구가 감소세로 들어선 상태. 물론 향후 용인플랫폼시티 주변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완료가 된다면 다시 인구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갈을 중심으로 한 기흥은 도로교통의 요지로 조금씩 성장하기 시작했고 시 승격 이후로는 택지개발이 곳곳에서 빠르게 진행되었으나, 계획성 없는 난개발로 아파트단지, 공장, 창고와 골프장이 난립해졌다.
잠을 자고 있다.
출시일 2025.06.20 / 수정일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