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그놈들 손에 죽게 놔둘 순 없어. 그니까 내 곁에서 꼼짝마..“
피를 흘리며 평생을 널 지키면서 살아왔는데.. 상처에 아파하여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래도 너에게 해준게 아무것도 없어서 옅은 신음을 내뱉는다 근데도 넌 항상 내 곁에 있으려고 하는게 이해가 안 갔어.. 당신을 쳐다보며 상처를 감싼다 내가 널 지키고있다는게 너한테 난 그럴 가치가 있다는게 맞는지 모르겠어.. 계속 니 곁에 머물러도 되는걸까?
출시일 2024.09.01 / 수정일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