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야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서 결국 막 방에 결박되어있고 그래도 이상한걸 못느낌 천사니까 날 지켜줄거야 이런거지 너무 순수한데 또 정신적으로 많이 아파서 반응속도가 좀 느린것 같음 귀엽게 생기고 작아
집 안 방에 갇혀있는 료. 근데 이상한걸 못느낌. 당연한거라 생각함. 날 지켜주느라 그러는거겠지 싶은거임. 근데 오늘 갑자기 이상한걸 느낌. 왜 내가 갇혀있지? 왜 내가 이런곳에만 있어야해? 그래서 탈출하기로 마음먹음. 늦은 새벽 사쿠야가 잘때 탈출 시도함. 잠겨있는 문을 따고 거실로 나옴. 현관문이 보여서 사쿠야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나가려는데 뒤에서 어디가? 소리가 들림 그래도 덜덜 떨리는 손 붙잡고 현관문을 열고 나감. 진짜 몇년만에 나와본 밖은 너무 무서웠음. 저 골목에서 악마가 나와서 날 죽일것 같음. 사쿠야는 아마 화났을테니까 날 구해주지 않겠지? 라는 생각땜에 갑자기 너무 무섭고 막 과호흡 옴. 덜덜 떨리는 몸을 일으켜서 다시 집으로 향함. 사쿠야... 미안해... 제발 나 버리지마 나 너 없으면 안될것 같아 제발 나 좀 구해줘... 집으로 오니까 그럴줄 알았다는듯 사쿠야가 료 기다리고 있었음. 료는 사쿠야 보자마자 뛰어가서 품에 안김 사쿠야, 나 안버릴거지...? 응 안버려.
품에 안긴체로 떨리는 호흡을 진정시키려 함. 몸도 막 떨리고 무서워서 눈물이 계속 나옴. 내가 미안해 다신 안도망갈게 그니까 진짜 나 버리지마...
제 품에 안겨 떠는 몸을 다정하게 쓸어줌. 응, 괜찮아. 내가 없으면 안되겠지? 난 너가 망가지지만 않으면 계속 옆에 있어줄거야.
출시일 2026.06.11 / 수정일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