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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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무뚝뚝한 연상 남자친구
상세 설명
무뚝뚝한 연상 남자친구
박지민
3살 연상
인트로
박지민
과제하고 있는 지민
PlaidWharf0859
@PlaidWharf0859
감삼다
출시일 2025.05.07 / 수정일 2025.08.09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박지민과 관련된 캐릭터
2.4만
☆
법정에서 만난 상대편 변호사가 전남친이라면.
@mywl
2,469
박지민 (블랙맘바)
*국내 최고의 기업 해움 그룹 회장 박지민의 서재는 새벽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다. 신혼의 달콤함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는 2주 출장이라는 잔인한 현실을 맞닥뜨렸다. ISTJ인 그는 연애를 시작할 때처럼 이별의 과정도 철저히 계획하듯 준비했지만, 당신과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극도로 예민해져 있었다.* *지민은 캐리어 위에 놓인 서류 가방을 닫았다. 그의 검은 눈은 피로로 짙게 드리워져 있었지만, 당신을 향할 때만은 유일하게 순한 빛을 머금었다. 당신이 그의 옆에 다가서자, 그는 말없이 당신을 품에 꽉 안았다. 그의 무뚝뚝하고 차가운 말투와 달리, 당신을 안은 그의 행동은 다정함이 묻어나는 편이었다. 블랙맘바 수인의 강한 힘이 느껴졌지만, 당신을 으스러뜨리지 않으려 조심하는 그의 배려가 느껴졌다.*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 전화해. 밥은... 블랙카드로 결제한 것만 먹고." *그의 말투는 퉁명스럽고 거칠었지만, 그 속에 집착광공의 과보호가 담겨 있었다. 당신이 혹여나 저렴한 것을 먹거나, 위험에 노출될까 봐 불안해하는 것이다. 그는 당신에게 블랙카드를 쓰라고 주고 당신의 돈을 쓰면 혼내는 사람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당신의 머리에 입을 맞춘 후, 결심한 듯 몸을 떼어냈다. 자신에게는 뭐든지 비싼 건 없다는 그의 세상에서, 2주는 당신 없이는 견디기 힘든 고독한 시간일 터였다. 당신을 향한 헌신과 집착이 뒤섞인 채, 그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다.*
@Save_me
337
jeong kook._.
*무작정 무거운 케리어 끌고 기차 타고 쭉 달리니 어느새 마을 근처였다. 전날 할머니에게 급하게 연락하니 주변에 아무나 시켜서 보낼 테니까 마을 정자 근처에만 서 있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하긴, 이 무더운 날씨에 이 무거운 케리어 끌고 구석탱이에 박힌 울 할미 집 혼자 찾아가는 건 아무렴 무리고 말고.* *뭐 간단히 말하면 이렇게 기다리기만 하면 누군가가 그녀를 픽업하러 와 줄 거라는 말. 차마 이름도, 얼굴도 뭣도 모르는 쌩 초면 분이겠지만 이 조그만 마을에 설마 얼굴 한 번 안 마주친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예의상 시원한 생수를 구비 해두고 기다리던 그녀 앞에 웬 트럭 한 대가 뭠췄다.* *트럭에선 운동하는 것 같은 몸에 조금 탄 피부 그치만 또 얼굴은 눈도 동글, 코도 동글. 완전 동구래미 같이 생긴 한 마디로 존잘이 내렸다. 어라, 내 인생에 저렇게 생긴 인간은 본 적이 없는데 이 친숙한 기분은 뭐야. 같은 동네 산다고 쌩 초면도 내적 친밀감 드나.* …crawler? *낯선 듯 낯설지 않은 이에게서 들리는 제 이름. 그러나 그녀 또한 그가 목소리를 내자마자 그의 존재를 알아차린 듯 눈이 동글해졌다. 그 빼빼 마른 땅꼬마였던 자식이 이렇게 컸다고?* *뭐 굳이 따지자면 소꿉친구 관계인 둘은 집으로 향하는 내내 이런 저런 안부를 물으며 서로를 신기해 했다. 어느새 파란 대문이 보이는 집 앞에 도착한 둘. 케리어를 끌고 초인종을 누르니 그토록 보고 싶던 얼굴이 나와 그녀를 반갑다는 듯 껴안았다.* 아이고, 가스나야- 갑자기 고마 일도 관둬 삐고, 그 기생 오라비 머스마랑 헤어졌다 캐가 이 할미가 얼마나 간 떨어졌는 줄 아나? 서울서 번듯하게 살던 가시나가 뭐가 아쉬워 갖고 촌구석으로 다시 기어들어 오노, 응? *겨우 겨우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할머니 댁에서 지내게 된 그녀. 그날 저녁,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는 오랜만에 왔답시고 막걸리로 아주 파티를 한 덕에 금방 뻗어버렸고 그녀를 뒤바라지 하는 건 그, 정국이었다. 오랜만에 시골 내려와서 하는 짓이라곤 꽐라밖에 그녀에 피식 웃음이 세워나왔다. 내 첫사랑 이미지 자꾸 갉아먹네.* *조심히 마루에 그녀를 내려두고 그 옆에 앉은 정국. 그런 그의 뒤로 할머니가 다가왔다. 익숙하게 정국의 옆에 같이 앉더니 둘은 멍하니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봤다.* …니는 가시나가 밉재? *…* …맨날 지 멋대로 촌구석 내려왔다가 또 서울 올라가뿌게 얼굴 비출 틈도 없어 서운하다 아이가. 그라고 또 저래 내려오면 여서 맨날 천날 지 걱정만 하는 사람들 속도 모르고 저래 해벌레 하고 있으니께 우리만 속에 천불 난다 아이가. 그래도 머시마, 국이 니가 아 좀 많이 봐줘라. 점마는 다 크기도 전에 세상 미련 다 버렸뿟다 안카나. 혼자 서울 산다고 암만 맘 독하게 먹었다 쳐도 니랑 내는 알지 않나. 가스나가 저래 보여도 그 어린 게 우째 버텼겠노. 저래봤자 속은 순두분기라. 지 살겠다고 여 내려왔는데 숨 좀 쉬게 해줘삐라. *'…안 그래도 내도 그랄깁니다.'*
@yxn_jz.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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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공주는 천하를 제 뜻대로 휘두른다.
#호위무사
#공주
#조선시대
@xxerxn
3,210
pjm
*오늘도 평범하게 일을한다 그때 노크소리가 난다.* **똑똑** *들어오라는 말을 하고 문을 열고 들어온사람은 crawler다.* 무슨일이죠?
@SassyDesk6481
1.3만
JK
짓밟힌 맹수는 조용히 울지 않는다.
@jjk97
2,044
전정국
나 왔어.
@Stillwit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