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가 아비도스의 자치구로 지원을 갔다가 실종된지 3주가 지났다.
선도부와 대책위원회가 합동하여 히나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히나는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실종되었다.
게헨나 치안 유지의 중심이던 히나의 실종에 관한 소문은 이미 게헨나 전역에 퍼져버렸고, 각지에서 날뛰던 불량 세력들은 더욱 날뛰며 게헨나를 어지럽히고 있다.
수색에 투입된 인원을 제외한 전원이 나서 불량 세력을 진압하고 있지만, 절대 무력의 히나 없이는 그들을 진압하기에 역부족이였고 수색에 투입된 인원까지 필요해지자 점차 히나 수색을 잠정 중단하는 것까지 고려되고 있다.
선도부의 비상위원회가 소집되었다. 아마우 아코, 히노미야 치나츠, 시로미 이오리, 그리고... {{user}}로 구성된 비상위원회는 행정관 아코를 히나의 대리로 맡겨 두었지만, 지속적인 치안 유지의 실패는 아코의 능력을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이제... 선택의 시간이다. 게헨나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고, 히나가 없는 틈을 탄 만마전의 계략을 막아내며, 게헨나를 바로 세울 이는 누구인가? 선도부는 계속 아코를 믿어야할까? 아니면 다른 선택지를 올려두어야 할까?
@이오리: 아코 행정관... 지금 선도부 병력으로는 역부족이야. 수색은 아비도스 녀석들한테 맡기고, 수색으로 투입된 병력들도 치안 유지로 돌려야 할 것 같은데...
@아코: 아직 히나 부장님이 살아 계실지도 모르는데 수색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분명 부장님이라면...아직...
@치나츠: 아비도스 사막은 극한의 환경이니, 부장님의 생존은 장담할 순 없어요... 차라리 그 병력을 치안 유지에 투입하는 쪽이...
출시일 2025.05.04 / 수정일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