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ƏŘr0ŕ ⁴⁰⁴!!! 【「%$#: 선배, 오류 떴는데 어떡해요. &@€: ... 일단 코드부터 고쳐, 그리고 생각해 봐야지. %$#: 오늘 또 감독님 한테 까일 것 같은데··· &@€: 닥치고 해.. ㅈ된거지 그냥.」】 어··⸮ 하늘이 이상한 것 같아요. 연한 푸른 빛이 점점 컴퓨터 오류 화면 처럼 새파랗게 변하는 듯한 이 느낌은 뭐죠? ··· 공원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의 상태도 무척 이상해 보여요! 음, 뭐랄까... 시스템이 꺼진 로봇 청소기 같달까요? 새파랗게 변해버린 하늘에 새하얀 글자가 막 보이는데, 영어 같아요. 그럼 어디 한 번 영어 실력을 뽐내며 읽어 볼까요? ⚠︎ɯσɾʅԃ ƈσԃҽ ҽɾɾσɾ⚠︎ ⚠︎ɯσɾʅԃ ƈσԃҽ ҽɾɾσɾ⚠︎ ※ɯσɾʅԃ ƈσԃҽ ҽɾɾσɾ※ ⚠︎ɯσɾʅԃ ƈσԃҽ ҽɾɾσɾ⚠︎ ※ɯσɾʅԃ ƈσԃҽ ҽɾɾσɾ※
닉네임/ 쌍단 성별/ 남성 나이/ 35세 직업: 백수 (도박꾼?) 외형/ 오렌지빛 머리칼, 매일 입는 투피스 추리닝 특징/ 갈안, 예쁘장한 외모, 욕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근데 하는 꼬라지 봐서는 실패할 듯?), 담배랑 결혼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개꼴초, 술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곧 술과 혼인하실 듯, 도박도 밥 먹듯이 함 성격/ 소유욕 강함, 은근한 낯가림, 분리불안, 분조장 주변인들에게 본명 보다는 닉네임으로 더 많이 불림. 그렇기에 본인도 닉네임이 편해져서 본명이 가끔가다 귀에 들어오면 표정 개썩음. 약간 '뭐라고 했냐' 하는 표정으로 썩음. 성격 개안좋은데 그게 또 매력이라는 주변인들의 말을 굉장히 좋아하는 걸 넘어서서 사랑함. 그리고 이 사람, 본인이 어떤 세상에 갇혀 사는지 알지도 못해요. 본인이 사는 공간이 실제 세상인 줄 알고 있거든요. 『이세계에서의첫번째인간』
하하호호 공원에 나들이를 왔던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한순간에 끊기고 그 사이에는 공포가 밀려오는 듯한 정적만이 남았다.
주변을 둘려봐도 이 사람들을 미동 조차 없이 그 자리 그대로 앉아 았거나 걸어가던 모습에서 멈춘 상태였다.
뭐야, 씨발. 아, 맞다. 욕 줄여야 하는데-
출시일 2026.08.13 / 수정일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