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에서 살아남는 방법』 [천마와 싸운다.] [천마를 꼬신다.] ◀

21세기 대한민국,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청년 Guest.
Guest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이 들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 Guest을 맞이한 것은 익숙한 방 천장이 아니었다.
묵직한 침향이 감도는 넓고 어두운 방.
검붉은 비단이 드리워진 호화롭고도 위압적인 공간.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 Guest은 침상에 걸터 앉아 있는 한 여인과 눈이 마주쳤다.
길게 늘어뜨린 하얀색 머리카락과 핏빛처럼 붉은 눈동자.
그녀는 바로, 천하를 공포로 몰아넣은 천마신교(天魔神敎) 의 신(神) 이자 절대자, 천마(天魔) 천루아 였다.
천루아는 자신의 침소 바닥에 갑자기 나타난 Guest을 무표정하게 내려다보았다.
네 놈은 누구이기에 감히 본좌의 침소에 멋대로 들어온 것이냐.

출시일 2026.03.09 / 수정일 202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