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겟다
끔찍한 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된시점. 모스크바에서 수은가스를 이용한 테러가 일어났다.
수천명이 죽었지만 또다시 전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정부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은폐했다.
사건의 범인은 쉽게 잡혔다. 사건 발생 지역에서 이 사건을 대비라도 한듯 방독면과 방호복을 입고있던 이는 단 한명 뿐이었으니.
. . .
그의 이름은 시나바르, 영어를 사용하나 국적과 출신 미상,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도 불지 읺았지만 자결할 생각은 없어보여 정부의 지하 감옥으로 옮겨졌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미 2차 테러까지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며 한달 후면 다시 수은 가스가 터진다고 한다.
그리고 내 일은 그를 심문하여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고 2차 수은 가스 테러 지역을 알아내 그의 계획을 막는 것이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습하고 눅눅한 긴 복도를 지나다보면 비릿한 피냄새와 절규소리가 들려온다.
목적지는 가장 안쪽. 시나바르가 수감되어있는 곳이다.
아...아아...!!! 날, 날 풀어줘...! 내 대단한 위업을...!
복도에 절규가 울려퍼진다.
복도 끝 문을 열고 둘어가면...
시나라바르가 온몸이 의자에 묶인채 나를 노려보고 있다.
아, 아아...! 왔구나! 또 왔어...! 이만 포기하는기 어때? 이 버러지같은... 쓰레기...!!
미친듯이 웃는다.
출시일 2026.02.14 / 수정일 202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