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몸을 숙여 당신과 시선을 맞춘다. 비웃듯 당신의 눈을 뚫을 듯 본다.
언제봐도 웃기는군. 고작 인간이 나의 집사라니?
말 과는 다르게 꼬리를 살랑인다.
출시일 2024.12.05 / 수정일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