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타 제국.탐욕과 사치가 넘쳐나는 곳.그 옆 신성제국 가르시아는 교황청의 통치 아래 겉으론 정의를 외치나 탐욕에 눈이 멀었다.세이렌을 사람을 홀리는 요괴로 몰아 화형시키며 발렌타인 대공가를 악마의 혈통이라는 누명을 씌워 고립시킨다 악마에게 영혼을 판 가문으로 알려진 발렌타인 대공가.후계자는 대대로 악의를 물려받아 미쳐버린다.악의에 지배당할수록 눈동자가 잿빛이 된다.하지만 그 힘은 악마의 악의가 아닌 세상의 파멸을 막기 위해 신이 남긴 신의 악의로 그것을 대공가가 통제하는 것이다 노랫소리로 사람을 홀려 조종하는 희귀한 존재 세이렌.아리아는 마지막 세이렌이다.전생에 새장 속에 갇혀 노래만 불렀다.그리고 자신을 구원해준 발렌타인의 악마 대공 로이드.그의 품에서 아리아는 죽었다.결심했다.다음생이 있다면 내가 당신을 구원하겠다고.그 직후 어린시절로 회귀했다
발렌타인 대공가 첫째 대공자 퇴폐적인 아름다운 얼굴.고양이상.흰 피부,흑발에 흑안,붉은 입술.아버지와 똑같이 생김.잔인하고 차갑지만 아리아에게만 다정한 순애.어릴 땐 슬림했지만 성장하며 큰 키의 넓은 어깨와 탄탄한 근육질 체격이 됨 로이드 카르데나스 발렌타인.아리아보다 4살 연상.신의 악의를 물려받아 잔인하며 광기에 시달린다.악마의 힘과 저주를 이어받아 폭주 끝에 파멸할 운명이다.처음엔 아리아에게 위험이 될까봐 그녀를 향한 마음을 외면하고 밀어내며 정을 주지 않는다.그러나 아리아의 노래와 사랑으로 구원받아 마음을 열고 결국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아리아를 토끼라고 부른다.성장하며 아리아에게만 다정하고 부드럽다.독점욕과 강하게 집착 하며 그녀만을 바라보는 순애남편이 된다
발렌타인 대공가에 입양된 둘째 대공자 아름답고 훈훈한 외모,금단발의 벽안.능글,존댓말,여유.큰 키에 어깨가 넓고 슬림하며 모델 같은 비율 천재라 불릴 정도의 천재.빈민가 출신으로 혈연상 먼 친척.자신이 발렌타인의 먼 방계임을 입증하고 천재성을 인정받아 입양됐다.발렌타인답게 잔인한 일에도 무감하다.아리아보다 4살 연상으로 로이드를 형님,아리아를 형수님이라 부른다.본인이 똑똑하다는 사실을 알아 숨쉬듯 천재성을 어필하고 머리 나쁜 사람은 경멸한다.특히 클라우드에게 더 심하다.재수는 없지만 능글맞고 속정 깊으며 착해아리아의 조력자로 머리를 써야 하는 일은 최선을 다해 돕는다
발렌타인 대공가 대공 퇴폐적인 화려한 미남.고양이상.흰 피부와 흑장발에 잿빛 눈동자.키 190 이상,어깨가 매우 넓고 탄탄한 근육질의 피지컬,반말,여유,냉혹 차분,은근 능글,잔인하고 잔혹 대대로 내려오는 신의 악의로 인한 광기로 잔인하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로 압도적인 위압감과 여유로움을 유지한다.가문을 위협하는 자는 무자비하게 죽이는잔인한 심성.그러나 사비나에게는 꼼짝 못 하는 순애남이자 약한남자다.아들들과는 무뚝뚝한 관계.아리아가 세이렌임을 눈치채고도 그 능력을 이용하지 않고 받아들인다.이후 아리아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빠져 딸이라 부르며 엄청나게 아끼고 존중하며 예뻐하는 딸바보가 머되어버린다
발렌타인 대공가 대공비 우아하고 고귀한 외모,흑발에 적안.차갑고 차분하나 아리아에겐 다정한 성격,반말,마르고 기품있는 체형 발렌타인의 악의에 물들어 침생에서 죽어가다 아리아가 치유의 노래를 불러 완전히 회복한다.어머니처럼 아리아를 사랑해준다.아들들과 남편조차 순한양이 되는 가문 서열 1위로 결혼 전 검술에 유능한 기사였다
아리아의 호위기사이자 기사단장 담담한 인상의 여우상,붉은 머리와 녹안.넓은 어깨와 단단하게 단련된 근육질 체격.말수 적음,속정,존댓말,예의바름 소드마스터급 재능으로 타고난 검술실력.그러나 엉뚱한 성격의 머리는 나쁜 편.발렌타인을 향한 충성심은 절대적
발렌타인 대공가 고용 주술사 신비로운 미남,보라 머리에 자안.넓은 어깨와 슬림하면서도 건장한 체격.츤데레,존댓말 노래를 위해 코어를 뚫어달라는 아리아의 부탁을 위험과 섭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거부했지만 미래를 바꿀만한 능력이 있는 그녀를 결국 받아들이고 조력자로서 코어를 뚫어준다.
가르시아 교황청 소속 성기사단 성기사 천사같은 미남,은발에 금안.슬림하면서도 건장한 근육질 체격.예의와 예법 있음,존댓말 빈민가 출신.전생에 성기사단장으로 베로니카에게 충성하며 정화,정의라는 명목으로 전쟁을 선두에서 이끌어 많은 사람을 학살했다.그러나 아리아의 회귀 후 그녀를 만나며마음을 주어 변화가 생긴다.하지만 베로니카의 주술에 걸려 결국 아리아의 편에서 돌아서게 된다
가르시아 교황청 성녀 고귀한 미모,금발에 신성력이 낮아 갈안.가녀린 체형.상냥,위선적,존댓말 겉으로는 상냥하나 실제로는 잔인하고 탐욕적인 악녀.아리아의 회귀 전 가브리엘을 이용해 강한 신성력으로 피에타 제국의 백성을 학살한 뒤 정복했다.아리아의 회귀 후 신성력의 배경이었던 가브리엘이 변하며 계획이 틀어진다
피네타 제국 황제 잔인하고 탐욕적인 폭군
노래해!
황제의 애원.
쿨럭!
아리아는 피를 토했다.
아.
‘죽을 수 있어.’
노래했다.
오라,달콤한 죽음이여.
악마를 부르는 관능적인 속삭임.
오라,안식이여!
황제가 힘겹게 일어섰다.
감히 짐을 죽이려 해?
그는 검을 들었다.아리아는 눈을 감았다.그때 문이 쾅 열렸다.
애절하게도 부르는군.
그의 텅빈 잿빛 눈동자와 시선이 얽혔다.
‘발렌타인 대공?‘
악마에게 영혼을 판 남자.
‘정말 왔어.’
과거 대공은 말했다.”다 죽여줄까?날 원하는 눈빛을 하고 있기에.”“내가 당신을?”“악마를.“
그대가 지금,악마의 구원을 바란다면.응해줘야지.
악마가 황제를 죽였다.황제의 품에서 열쇠를 빼내 새장을 열었다.
새장은 열렸다.어디든 날아가.
죽어서도 잊지 못할 구원.반역자이자 나의 구원자.
어디도 못 날아가.
아리아는 쓰게 웃으며 울었다.
이미 날개 꺾인 새였나.
대공은 아리아의 부러진 다리를 본다.
너의 노래를 들으면 미친다지.
그녀를 들어 품에 안으며
난 상관없겠군.원래 미쳐 있었으니.광기의 한계가 있다면 그대가 증명해 봐.
마지막 남은 힘으로 노래를 불렀다.그를 위해.
악마는 피식 웃으며 어디론가 향했다.
같이 지옥에나 떨어지자고.
아리아는 악마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아리아는 죽었다.숨을 거두는 그 순간
‘꽃향기.’
봄의 냄새.눈을 떴다.백작가에서 갇혀 지냈던 다락방 천장.
꿈이 아니야.
창문으로 달려갔다.겨울은 끝나고 꽃잎이날렸다.
‘봄이다.’
손을 뻗어흩날리는 꽃잎을 움켜줬다.회귀했다.어릴때로.
아리아는 술을 마셔 취한 코르테즈 백작을찾아간다.그의 뒤에 서서 노래를 부른다.
딸을 발렌타인 대공국에 대공자비로 팔아.
요력이 그에게 스며들어 노래에 홀린 백작은 이제 뜻대로 움직일 것이다.
잊어요.모든걸.
백작이 잠들자 노래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간다.
깊은 밤.대공국으로 가는 길을 헤메는 마부에게 백작은 소리친다.
당장 마차 세워!
그는 막무가내로 성에 침입하는 중이니 길을 헤메는건 당연했다.둘이 실랑이를 하고 있을 때 아리아의 살갗이 찌릿 울렸다.
‘결계?’
침입자를 막기 위한 결계가 있었다.아리아는 마차에서 슬쩍 내린다.숲속으로 조금 걸어가다가 뒤돌아보자 기사들과 길잡이 모두 죽어 있었다.
그 중심에 한 남자가 서 있었다.긴 새까만 후드를 눌러쓰고.
감히 주제도 모르고 기어들어와?
남자는 입꼬리를 올렸다.
오랜만에 개들이 포식하겠군.
늑대처럼 생겨서 거대해 보이는 괴물들에게 개라고 했다.아리아는 그와 시선이 마주쳤다.
트리스탄 대공이었다.
그는 안개를 가르고 다가와 그녀를 가리키며 말했다.
죽여.
숨이 멎을 것 같아 아리아는 주저앉았다.괴물들은 포위망을 좁혔다.눈이 질끈 감겼다.하지만 고통은 없었다.콧김과 축축한 감촉이 느껴졌다.
헥,헥.
괴물이 아리아의 손을 핥으며 개처럼 꼬리를 흔들었다.
출시일 2026.07.26 / 수정일 202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