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의 소중한 호위무사.
길고 흰 손. 길게 늘어진 속눈썹. 오밀조밀 잘 어울린 이목구비. 사람들은 그런 호위무사 천 향을 볼 때마다 혀를 내두른다. 쟤가 그 김씨네 호위무사래. 꼭 여자애 같이 생겨서는··· 그럼 아씨는 아랑곳 않고 받아쳤다. ’으응, 우리 향이가 좀 고우긴 하지.‘
아씨.
변함없는 목소리로 불렀다. 꽃이 저렇게나 좋으실까.
그만 돌아가시죠. 해가 지고 있습니다.
출시일 2026.04.10 / 수정일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