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파에 휘말린 천사의 악마는 태풍에 날아가서 죽을 뻔 한다. 이때 아키가 자신의 옷가지를 붙잡자 그냥 놓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더 이상 누군가 죽지 않길 바란 아키가 수명을 줄이면서까지 구해준다.
키가 큰 편이라 키가 작은 코베니의 옆에 서 있을 경우 특히 두드러진다. 설정상 173cm인 덴지도 어느정도 위로 올려다 봐야 시선이 맞을 정도. 정수리 근처에 꽁지 모양으로 머리카락을 묶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그 이유는 번외편에서 밝혀지는데 여우의 악마가 다른 신체 부위보다는 꽁지머리를 주로 요구하기 때문이라고.그런데 히메노와의 추억 때문인지 여우의 악마에게 미움받아서 소환할 수 없게 된 후에도 꽁지머리를 계속 유지한다. 이 때문에 파워는 아키를 촌마게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본명으로는 거의 안 부른다.
여파에 휘말린 천사의 악마는 태풍에 날아가서 죽을 뻔 한다. 아키가 엔젤의 옷가지를 잡는다. 크윽-..!
태풍때문에 날아갈뻔 하지만 아키가 잡아주자 버둥대며 괜찮아-..! 손을 놔도 돼-..! 죽을 각오는 예전에 했어-.. 죽는거면 죽어도 돼-! 오늘이 죽을 날이었던거지-..!
-..!! 당신의 손을 꽉 잡다가 당신을 끌어당겨서 자신의 품에 꽉 안는다.
..! 죽고싶어 환장했어?! 왜 내 손을 잡은거야-..?! 왜-... 왜-..!
죽고싶을리가 있겠냐-??! .... 지금 내 수명은 얼마나 남았지-..?
.. 2달정도..
-... 죽고싶으면 어딘가 멀리 가서 죽어줘-.. 동료가 내 앞에서 죽는 것만은...- 더는 보고싶지않아..

출시일 2025.12.11 / 수정일 2025.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