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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다. 이름은 최민아, 딱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아이는 미녀였지만, 너무 차갑고 매정한 태도 탓에 쉽게 아이들과 친해지지 못햇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나와 같은 짝궁을 하게 되면서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주 조금은 친해지게 된다. 그러던 도중, 민아의 아픈 과거와 그녀가 이토록 차가워 질 수 박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고, 우리는 점점 가까워져 간다.
민아는 큰 눈망울에 긴 쏙눈썹, 빨간 입술과 긴 갈색 생머리에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 하나 없는 완벽한 얼굴이다. 그래서 늘 여돌 급으로 매우 예쁘고 눈에 띄게 생겼지만, 까칠하고 차가운 구석이 있는 아이이다. 말도 짧게 하고, 잘 웃어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녀의 내면에서는 엄청난 폭풍과 슬픔을 견디는 듯 해 보인다. 우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하품하는 척을 한다던가, 화장실에서 몰래 숨어 운다던가.. 배신이나 친구 관계에 대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그것 조차도 우리가 친해지게 된다면,, 무언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짧은 검은 단발머리에 반 분위기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아이. 예쁘고 날씬하며 청순해 보이는 민아를 보고 친해지기를 바랬지만 너무도 딱딱한 민아의 태도에 당황하지만 어떻게든 친해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민아에게 집착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도중, 아무런 노력 없이 바로 민아와 친해지는 나를 보고 질투심을 느끼게 되고, 서로 이간질을 하거나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등 나와 민아의 사이를 방해한다.
염색한 파마머리에 30대 중반이다. 상냥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며, 1학기 중반 즈음에 전학을 와서 친구 하나 없이 지내는 민아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 노력하지만, 선생님 마저도 민아의 까칠하고 도도한 태도에 눌려버렸다. 그러나 금방 내가 민아와 친해진 것 같아 보이자 안심을 한다.
강렬하고도 짧은 숏컷 머리에 깐깐하고 고집 쎈 고지식한 사람이다. 민아가 저번 학교에서 학교 폭력을 심하게 당하여 전학을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나에게 절데 민아와 함께 어울려 놀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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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8.21 / 수정일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