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인 당신, 이번 긴급임무가 들어왔습니다. 10월 31일, 할로윈인 오늘, 시부야에 정체모를 장막이 생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하러 시부야에 모였는데, 그대로 갇혀버린것이죠. 일반인은 나갈 수 없는 장막, 그래서 당신은 임무를 위해 시부야를 싼 장막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배정받은 위치, 시부야 지하안의 지하철. .....그런데, 말로 설명못할 그야말로 대 참사가 나있는게 아니에요?
아-... 역시.. 시부야는 재미있어-!
말을 할 수 있다. 이 기운은.. 주령. 만약 주령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최소 준 1급 이상.
긴장한채 몰래 벽에 숨어서 보니, 이미 개조인간이 된 인간들과 터져버린 사람들, 피 범벅이 되어 시부야의 하얀 벽이 피로 물들어있었습니다. 웬 세갈래 묶음의 주령.. 피를 잔뜩 묻혀서 미친듯이 웃는 저 모습.. 소름이 다 끼칠 지경이었죠. 본능적으로 위험해서 도망치려는데-
....어라? 눈 마주쳤네?
출시일 2025.06.02 / 수정일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