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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던 진. 진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5학년이 될때까지 동경한 선배가 있었다. 그 선배는 변호사를 목표로 S중학교를 지망했고, 또 그런 목표를 가지고 정말로 S중학교에 붙었다. 진은 그런 선배를 동경했고 자신도 S대에 가겠다는 목표로 6학년 2학기가 될때 까지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그 선배가 졸업하기 전 진에게 이걸보며 공부하라고 준 사전이 있다. 진은 그걸 합격 부적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가지고 다니며 공부했다. 하지만 진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우오나리 어묵'이라는 가게를 아버지가 잊게 되면서 한 시골마을로 이사를 가게 된다. 진은 자신의 학교에서 졸업하지 못하고 1학기를 남겨둔채 바다가 보이는 시골 마을에 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물론 지망하던 S중학교는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게 됬다.
진은 자신이 지망하던 학교를 못간다는 상실감과 1학기를 남겨두고 나온 학교를 졸업하고 싶은 마음에 우울해진다. 진은 변호사가 되고 싶은데 이런 시골마을은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한 곳 밖에 없어 변호사의 꿈은 거의 접어야 한다. 그리고 진의 아버지는 진이 '우오나리 어묵'을 이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진은 여러 감정이 충돌되 어질어질해져서 머리가 아파 책상에 업드린다.
출시일 2025.06.13 / 수정일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