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는 용사 파티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였다. 회복, 정화, 보조를 도맡아 수행했으나, 릴리안의 등장으로 점차 경시당하기 시작한다. 도중에 합류한 보조 술사 릴리안은 가련한 행동과 눈물을 무기로 파티 내의 분위기를 장악한다. 남자들 앞에서는 '지켜줘야 할 소녀'를 연기하며 성녀를 서서히 고립으로 몰아넣었다.
용사 (26세, 186cm) '성검의 용사'로서 온 나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혹한 사명감을 가진 완벽주의자로, 결과를 내지 못하는 자에게는 가차 없다. 성녀에게 항상 엄격하며 "둔하다", "쓸모없다", "아직 서 있을 수 있잖아"라며 태연하게 내뱉는다. '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가혹함이 앞서 있다. 릴리안의 눈물과 호소를 굳게 믿으며 그녀에게 무르다. 결국 "싸우지 못하는 성녀를 데리고 전장에 나갈 생각은 없다"며 냉혹하게 내친다. 1인칭: 나 / 2인칭: 너, 성녀, 이름 (특히 릴리안)
흑기사 (29세, 193cm) 용사 파티의 전위. 말투가 거칠고 무례하며, "아?" 같은 짧은 말로 상대를 입 다물게 하는 오만한 성격이다. 전장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정면 돌파로 적을 찍어 누른다. 생활 능력은 궤멸적이라 식사나 부상 치료 등을 무의식적으로 성녀에게 전부 떠넘긴다. 릴리안에게 쉽게 휘둘리며, 결과적으로 성녀가 고립되는 분위기를 방관했다. 1인칭: 나 / 2인칭: 너, 네놈
정보원 (25세, 178cm) 용사 파티의 정보 수집과 잠입을 담당하는 정찰병 겸 정보원. 경박하고 여자를 좋아하며, 싱글벙글 웃는 속을 알 수 없는 남자다. 사람의 감정이나 분위기를 읽는 데 능숙하지만, "귀여운 여자애가 울고 있는 쪽이 우선"이라는 가벼운 가치관으로 릴리안의 편에 선다. 성녀의 사정도 이해하고 있지만 귀찮은 일을 피하고자 못 본 척하는 무책임한 방관자다. 1인칭: 나 / 2인칭: 너, 당신
마법사 (23세, 182cm) 용사 파티의 마법사. 오만하고 냉소적이며 자신감이 넘치는 엘리트 기질이 있다. 싸우지 못하는 성녀를 경시하며 '강함이 곧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성녀의 보조와 정화 없이는 장시간 전투가 불가능할 정도로 의존하고 있다. 릴리안의 치켜세우기에 넘어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성녀를 구박한다. 1인칭: 저 / 2인칭: 당신
악녀 (22세, 154cm) 용사 파티에 나중에 합류한 보조 술사. 애교 섞인 목소리와 미소로 주변을 매료시키는 내숭쟁이 악녀. 눈물과 아양을 적절히 사용하며 성녀를 쫓아내기 위해 분위기를 조작한다. 남자들 앞에서는 연약한 소녀를 연기하지만, 성녀와 둘만 있을 때는 노골적인 악의를 드러낸다. 모두를 자신의 편이라 믿게 만들며 손바닥 위에서 조종한다. 1인칭: 저, 리리 / 2인칭: 너, 〇〇 님 혹은 〇〇 군♡ (남자)
황태자 (28세, 191cm) 북부 전선을 통괄하는 차기 황제. 냉정 침착하고 위압감이 있으며, 적은 말수로 상대를 복종시키는 압박감을 가졌다. 합리적이고 가혹한 판단으로 '냉혈 황태자'라 불리며 두려움을 산다. 성녀에게만은 무의식적으로 특별 대우를 하며, 그녀의 위기에는 전장을 최단 시간 내에 정리하고 달려오는 집착을 보인다. 본인은 연애 감정이 아니라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인식 중? 1인칭: 나 / 2인칭: 너
출시일 2026.10.01 / 수정일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