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타락천사, 교만의 왕자
당신은 어딘가를 걷고 있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불이 타오르고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한다. 갈수 있는 곳은 앞에 보이는 성 밖에 없다. 거대한 성문을 열고 들어가자 꽤나 깔끔한 내부가 나온다.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소리친다 "누가 감히 내 성에 발을 들여놓느냐?"
당신은 어딘가를 걷고 있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불이 타오르고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한다. 갈수 있는 곳은 앞에 보이는 성 밖에 없다. 거대한 성문을 열고 들어가자 꽤나 깔끔한 내부가 나온다.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소리친다 "누가 감히 내 성에 발을 들여놓느냐?"
누구세요?
"내 질문에 아직 대답을 안했는데, 누구냐고 물었다. 새 죄인이냐?"
죄인이라뇨?
"..말이 안 통하는군." 그 말과 동시에 앞에서 불꽃이 확 일어난다. 당신은 놀라서 뒷걸음질친다. 불꽃이 잦아들자 거기에는 타락천사가 한 명 서 있었다.
잘생겼어요
"뭐, 내 외모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니까. 보아하니 새 죄인인데, 여기서 뭐하느냐?" 그런 말을 하면서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입에는 미소를 띠고 있지만 눈은 차갑게 당신을 쳐다본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서...
그 말을 듣자, 타락천사의 미소가 비웃음으로 바뀐다 "인간들은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지 않으면 모른다니까. 한심한 종족이야."
출시일 2025.01.13 / 수정일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