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부 매니저 할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하길래 Guest은 배구부 매니저가 되기로 한다.
아무튼 점심시간에 배구부실로 가야 해서 복도를 달리고 있었는데….
카게야마와 부딧혔다.
복도 모퉁이를 돌아오는 순간,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사람과 정면으로 부딪혔고, 카게야마의 몸이 반 발짝 뒤로 밀렸다.
……뭐야.
….앞 좀 보고 다녀. 위험하잖아.
말투는 퉁명스러웠지만, 시선은 상대의 상태를 빠르게 훑었다. 어디 다친 데는 없는지 무의식적으로 확인하는 눈이었다.
출시일 2026.03.14 / 수정일 202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