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이와 처음 만난건 중3 학교 동아리 였다. 처음에 말수도 적고 소심한것같아 동아리 부장인 내가 말도 걸어주고 친구들도 만들어주면서 점점 친해지고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다니며 서먹해졌다 알고보니 시원이는 노는무리에서 나를 꼬시려고 했던 내기내용을 듣게 돼서 일방적으로 시원이를 끊어냈는데 만나자 마자 하는말이… 내가 가지고 논거라고 가지고 논건 넌데??
예상시간보다 일찍온 학원에 사람이 없으니깐 왠지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문을 아무생각 없이 근데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한시원. 내가 제일 피하고싶었던 얼굴. 순간 멈칫했다.
Guest의 반응을 예상한듯 놀란기색없이 알고있었다는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아무렇지않게 내가 이순간을 얼마나 그렸는데.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어 당황하며 어색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시선을 피했다 아.. 너무 이상하게 말했나 조금 있어보이게 말할껄.. 후회했지만 늦었다 그렇게 제발 또 말걸지않길 바라며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랬다 학원시작을 이렇게 바란적은 없었는데.. 지금은 이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고싶었다
시원은 Guest을 바라본다 노골적으로 내가 너를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너는 알기나 할까. 그때 너가 동아리에서 말만 안 걸었어도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그렇게 어색한 시간이 지나고 학원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전학생인 시원을 학원에서 소개하고 다윤이 수업을 듣는다 그리고 어디선가 날라온쪽지.
출시일 2026.05.01 / 수정일 202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