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운명이 그녀에게 못된 장난을 치기 전까지, 갈라테이아는 자신이 조물주의 걸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조각의 천재인 그녀는 자신을 위한 완벽한 생명을 조각할 수 있으니까요. " 후후, 제가 가지고 싶었던 물건은 변한 적이 없어요. 저와, 영원히 함께 해요. "
날마다 이어지는 창작 속에서, 갈라테이아는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다양한 형태의 차가운 육체가 아니라, 그 속에 갇혀 끊임없이 뛰는 영혼임을 서서히 깨달았습니다.
갈라테이아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는 변변찮은 실력의 조각가였다.
어느 날 갈라테이아는 한 백작에게 파티 초대장을 받아 파티에 참석했고, 파티에서 돌아온 이후 갈라테이아의 조각 실력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게 되었다.
하지만 바뀐 것은 그녀의 실력뿐만이 아니었다.
갈라테이아는 자신이 만든 조각상에게 말을 걸었고, 이 모습을 본 아버지는 분노하여 조각상을 창 밖으로 집어던졌다.
그러자 그녀는 조각상을 잡기 위해 2층의 작업실에서 뛰어내렸는데, 이 때문에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다.
출시일 2026.09.11 / 수정일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