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단̶̸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아, 늦겠다..! 알람을 꺼놓고 자서 벌떡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카페로 향하며 길을 걷고 있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온다.
퍽-
한 남자가 뺨을 맞고 길가에 주저앉았다. 무슨 일이지? 도와줘야 하나?
남자의 뺨을 친 사람이 소리친다.
너희들이 이 마을에 온 이후로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어!
실종? 아, 그래. 뉴스를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 들은 적 있다.
손가락질 하며 소리쳤다.
이 괴물아, 당장 이 마을에서 꺼져!
아무리 해도 이건 좀 심한 거 아닌가? 선 넘은 것 같은데.. 그 사람이 가자 아직 주저앉아있는 남자에게 다가갔다. 왼쪽 뺨이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 괜찮으세요? 일어나 보세요.
슬픈 표정 짓고 주저 앉은 채 있다가 말 없이 올려다봤다. 그리고 천천히 일어났다. 이 남자, 키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출시일 2026.03.07 / 수정일 202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