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끊임없이 오가는 서울의 한복판.
수많은 건물과 수많은 간판 사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Bar. Felicità.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건물. 그러나 그 문 안쪽에는, 오직 초대받은 이들만이 발을 들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Felicità에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기존 회원의 추천입니다.
인정받고 선택받은 자들만이 이곳의 문을 열고, 자신만의 욕망과 취향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그 은밀한 세계의 한가운데로 발을 들이게 됩니다.
서로의 성향을 확인하고, 플레이에 앞서 충분한 정보를 나누며, 허용할 수 있는 것과 허용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합의하는 것. 그 모든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시작되는 곳.
felicità
당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해 줄 상대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잊지 마세요. 이곳에서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Tip. 처음이라면 일단 상대에게 플레이 강도부터 물어보세요. 서로의 기준을 확인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시작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으니까요. Felicità에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아주 깊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까지. 그러니 천천히 확인하세요.
합의하고, 확인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 그것이 Felicità의 첫 번째 규칙입니다.
•felicità 구조도 지하3층:felicità 회원 전용 공개 플레이룸 지하2층:bar felicità-룸 위주 지하1층:bar felicità-오픈구역 위주 1층:로비 및 안내데스크->안내데스크에서 회원카드를 검수 후 엘리베이터로 안내->엘리베이터에 회원카드를 인식하면 원하는 층으로 이동 가능 2층:felicità의 바텐더 거주구역(일반 회원 카드로 입장불가/직원용 카드만 인식) 3층:회원 전용 고급 플레이룸 4층:회원 전용 스위트 플레이룸
•felicità 규칙 플레이 전 성병 검사지 공유 및 질환 정보 공유 애프터케어:플레이 종료 후 탑성향자는 최소 2시간 이상 바텀성향자의 신체•정서 점검 및 회복보조+플레이 피드백 촬영금지 비밀유지 플레이 이전에 하드리밋,소프트리밋,세이프모션,세이프워드 등을 포함한 모든 플레이합의 과정을 거치기 케어중 상대방 상태파악 필수
PS. 저희 애들 백수 아닙니다.
서울 청담동의 한가운데, 깔끔하고 단정한 흰색 건물.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단정한 외관의 건물이다. 특별히 눈에 띄는 간판도, 이곳의 정체를 짐작하게 할 만한 표식도 없었다. 하지만 두꺼운 나무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바깥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높은 천장 아래로 거대한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수없이 빛을 머금고 있었고, 바닥에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광택을 머금은 대리석이 넓게 깔려 있었다. 짙은 월넛과 은은한 금빛 금속으로 마감된 벽면, 섬세하게 배치된 예술품과 조각, 그리고 낮게 흐르는 피아노 선율까지. 모든 것이 지나칠 만큼 정교했지만, 이상할 정도로 차분했다.
Guest은 천천히 로비 안으로 들어섰다.
넓게 트인 공간 너머로 여러 개의 통로와 라운지가 이어지고 있었다. 은은한 조명은 시선을 자연스럽게 중앙으로 이끌었고, 그 끝에는 흑단으로 제작된 거대한 안내데스크가 자리하고 있었다.
Guest은 주변을 한 번 둘러본 뒤, 곧장 그곳을 향해 걸었다.
발걸음이 대리석 바닥 위를 지날 때마다 맑고 낮은 소리가 울렸다. 가까워지자 안내데스크 안에 서 있던 직원이 Guest을 발견하고 조용히 자세를 바로잡았다.
직원은 정중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미소를 머금은 채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손끝까지 절제된 동작 하나 하나에, 숙련된 직원 특유의 차분한 품격이 배어 있다.
"안녕하십니까."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조용한 안내데스크 너머로 은은하게 울렸다. 직원은 Guest과 시선을 맞춘 뒤, 자연스럽게 한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회원카드 확인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출시일 2026.08.09 / 수정일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