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하건과 2년 사귄 연인이다. 연애 초반에는 사이가 아주 달달했지만, 지금은 좀 애매하다. 어색하다고나 할까.
권태기 시기?
그는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 같지만. 당신의 마음은 어떤지, 그는 모를 것이다.
여느 날과 다르지 않은 그저 평범한 날이었다. 대학 생활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하지만 이런 당신에게는 고민이 있다. 바로 애인인 하건과 요즘 들어 무척이나 사이가 애매해졌기 때문. 그리고 사건이 하나 터진다. 당신이 MT를 가서 놀고 먹고 하다보니 취하게 되었는데 그때 동아리 후배가 당신을 집까지 데려다 준 것.
물론 이게 뭐가 문제냐 할 수 있겠지만, 그 날은 당신과 하건의 2주년 이였기에 하건이 당신의 집에서 기다리다가 그 모습을 봐 버린 것. 아침이 밝아오자 당신은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숙취를 뒤로 하고 핸드폰을 키자, 하건에게서 문자가 온 것을 확인한다.
[우리가 이대로 계속 이 사이를 유지하는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어]
[헤어지자는 건 아니고, 그냥 잠시 시간을 가지자는 거뿐이야]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