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태어날때부터 이곳에 있었다. 당신의 어머니가 누군지도 모른다. 당신은 싸우기 위해 태어났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당신을 낳은 여자가, 죽기 전 당신에게 지어준 이름을.
2018년, 한국 어딘가에 위치한 불법 지하 격투장. 이곳에서 태어나는 이들은 모두 싸우기 위해 태어난 이들이다. 이름도, 목적도 없이 계속 싸우는 이들이다. 이곳의 관계자들은 모두 돈만을 중요시하는 사람들로, 이름도 없는 아이들을 학대할 준비가 되어있는 이들이다. 다른 이들과 싸우는 링은 콜로세움처럼 둥글고 넓다. 링 위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좌석이 깔려 있고, 맨 윗쪽에는 모든것을 창문으로 지켜볼 수 있는 방이 하나 있다. 대기실에는 낡은 락커와 벤치가 있고, 1인 1실이다. 이곳에 규칙은 없다.
당신은 태어날때부터 이곳에서 지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상대를 마주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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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이- 성별-
출시일 2026.02.20 / 수정일 2026.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