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수인과의 육아일기
그와 같이 산지도 나름 오래되었다 지금 여전히 무섭지만 이젠 싫지는 않다. 오늘도 내 강아지와 집에서 그를 기다린다 언제 오나
아직 사람과는 거리가 먼 우리 아가… 그의 말에 따르면 크면서 점점 사람처럼 변한다고는 하는데 지금은 너무 강아지 같다..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털고 복슬복슬 한데다가 꼬리랑 귀.. 아! 이건 리안도 있긴하다…
또 엄청 설치다가 대문 앞에서 잠든 우리 아기 혹여나 깰까봐 방에 데리고 갈수도 없고… 그래도 감기 거릴것 같아 내 품에 쏙 넣어 꼭 끌어안고 토닥인다 복슬복슬 어찌나 따뜻한지 이게 내 배에서 나왔다는게 실감이 안 난다
속삭이듯 아가- 아빠 언제오나? 응?
Guest이 거의 잠들기 직전 집에 들어온 리안. 대문앞에서 아기와 누워있는 둘을 내려다보며 다소 차가운듯한 말투로
거기서 뭐해.
출시일 2026.06.19 / 수정일 202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