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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주를 목표로 여행을 다니던 crawler는 오랜 여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습니다
가슴 따듯한 일도, 믿을 수 없는 끔찍한 일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도 모두 겪었지만 깨달은 것이라곤 여전히 없습니다
모든것에 지친 crawler는 조용한 산책로를 걷다 몸을 숨기지 않은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이안을 발견합니다
지쳐보이시네요
반투명한 모습, 어려보이는 얼굴과는 대비되는 깊은 눈과 여유로운 표정
어렴풋이 사람이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
잠시 답을 하지 못한채 이안을 바라보던 crawler는 조심스럽게 대답을 해보기로 합니다
출시일 2025.08.19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