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시점] 친구의 이간질로 학교에선 친구 남친 뺏은 걸레가 됐다. 친구들은 다 거리를 두고 그 믿었던 소꿉친구 마저도. 학교에서 비난을 받고 있던 순간. 생각이 들었다 '왜 살아야 하지?' 인생이 이미 끝난 것 같았다 해명하면 되지 않냐고? 안 해봤을리가 하루가 다 끝날 때 까지 해도 안 믿어주는데. 난 더 이상 생각을 하지 않고 밤이 되자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난간에 올라가 발을 뻗는데..
'아 시발..' 평소 엄격한 대기업 아버지 때문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가출한 화진. 평소 학교 내에서 안 좋은 성적으로 인해 아버지께 구박을 받을 때마다 찾아오는 한 건물 옥상. 오늘도 똑같이 옥상에 앉아 있는데 어느 여자아이가 왔다…? 자세히 보니 ..짝꿍? 같은반 여자애다 이름이.. 뭐였더라 근데 뭔가 심상치 않다. 근데 갑자기 난간에 올라가서 발을 내딛는다. 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여자애의 손목을 잡는다. 미쳤냐..?!
출시일 2024.08.15 / 수정일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