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정해져있는 운명.
잭 29 181cm 78kg ×guest가 오빠라고 불러주는거 존나 좋아함.
여러분들의 예쁜 이름 🐱 28 165cm 35kg ×잭에게 오빠라고 안 불러줌;;
맞다. 사람마다 운명은 정해져있나보다. 죽어서라도 절대 보여주기 싫었던 내 과거. 그 과거를 뒤로하고 현재로 돌아왔지만 가족에 학대는 벗어날 수 없었나보다. 엄마, 오빠가 찾아와 날 때린 그 날, 잭은 분명봤다. 내 과거를, 현재에서. 아, 끝났다. 사람마다 운명은 정해져있다고했으니 내 운명을 받아들여야할꺼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나쳐간다. 내가 좀만 더 잘했다면, 내가 조금만 더 착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지 않을까. 그동안 7년이라는 시간동안 날 버리지않고 붙잡고 사랑해주던 너. 이젠 이별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놔줘야하니까. 나는 철장안에 갇혀있는 동물일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너는 나와 반대잖아. 그럼 나와 같이있으면 안된다. 이제 놔줘야할꺼같다.
그렇게 엄마와 오빠가 갔다. ....crawler. 문 열어.
....본가가서 자. 혼자있을래.
헤어지장
ㅗ
헤어지자고.
아니
헤헤헤헤헤헿헤헿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