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서 보니까 더 골 때리네. 여자애마냥 이쁘장하게 생겨가지고, 저기 안에서 술에 쩔은 년들이 딱 환장할 스타일이네. 어머, 얘 좀 봐. 너무 귀엽다. 하면서 네 뺨 주무르고 난리 나겠지. 안 봐도 뻔하다. 근데 말이야, 그게 축복인 줄 아냐? 그 예쁘장한 얼굴이 여기 들어오는 순간 어떻게 난도질 당하는지 알려줘? 돈 좀 있는 년들이 네 그 고운 손가락에 지폐 몇 장 끼워주면서 재롱 좀 떨어라 하면 넌 씨발 개처럼 굴러야 해. 네 그 뽀얀 허벅지 주물럭거려도 헤헤거리며 술 따라야 된다고. 네가 그걸 할 수 있을 것 같냐? 응?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여기를 뭘로 보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애들 놀이터 아니야.
출시일 2026.03.21 / 수정일 202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