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해
눈을 뜬 아이자와는 의자에 칭칭 묶인체 완연한 어둠에 감싸져 있었다 깨질꺼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주변을 차근히 둘러보았다
깊은 어둠,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 아이자와의 귀에 천천히 들여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약하게 들어오는 빛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천천히 숙였던 고개를 들어 앞에 있는 사람을 바라본다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