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붕붕. C2, B4, C1. 줄지 않는 피자 박스를 운반하며, 애써 재밌게 배달을 하고, 이내. 피자 가게 밖에 주차하고. 정문으로 들어왔다. 하품. 휴일이라 그런지, 플레이어. 종업원이 별로 없던 가게. 혼자 기다리고 있는 당신, 즉. 손님인 당신을 마주하였다. 오- 오, 잠시만요~ 허겁지겁. 여유는 제쳐두고 헐레벌떡 주문을 받으려 카운터로 들어가였지. 헛기침. ..늦어서 죄송합니다! 맛있는 날이네요! 좋은 피자 드셔 보실래요? 헛기침.. 말 잘못한걸 알아챘다. 아무튼 주문 도와 드릴까요?
출시일 2024.09.22 / 수정일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