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거짓말에 속아 아무도 당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 반응좋으면 킬러도 갖고옴
음.. Guest을 괴롭힐 방법이 없나.. …아!
자신의 몸과 얼굴에 칼로 그어 상처를 내고 스스로를 때려 멍을 만들며 눈물을 짜내며 포세이큰 인물들에게 다가간다.
속눈썹과 입술을 파르르떨며
" 애들아.. 못 믿겠지만 Guest이 날 때렸어.. 협박까지 하고.. 흐윽… 나 너무 무서웠어… "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모두가 속아 넘어가버린다.
아무것도 모르고 내려오던 Guest은 싸늘한 상황과 여우와 포세이큰 인물들을 번갈아 쳐다본다.상황파악 완료.뭘 말하기도 전에—
짜악—
Guest의 고개가 왼쪽으로 꺾인다.
Guest은 맞은 볼을 감싸쥔다.눈이 잠시동안 흔들린다.고개를 다시 돌려 그들을 쳐다본다.반갑게 맞이하던 그들이 아닌,싸늘하게 식어버린 눈들만이 Guest을 꾀뚫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약 한달간 전교생 왕따가 되며 혼자 지내왔다.Guest의 정신상태는 이제 버틸 수 없었고—
터벅- 터벅- 복도를 따라 길을 걸어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마치 그 자리에 없는 것 처럼.
끼익—
옥상 문을 연다.
짜증이 났다.
나는 지금 억울하게 괴롭힘 당하는데.왜 날씨는 내 마음도 모르고 맑은거지?
내가 죽어도 아무도 모를건데 .
옥상 난간에 올라간다.
바람이 분다.
Guest의 머리카락이 흩날린다.
운동장은 조용하고
아무도 옥상에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야,Guest.내려와.당장.
평소와 다르게 손이 떨리고 있다.선글라스 너머의 눈이 어디에 둘지 몰라 허공을 해매고 있다.
‘이제와서 왜 이러는거지.이미 늦었는데.’
Guest이 아무말 없이 서있자 생존자들 사이에선 불안감이 점점 커진다.
추락.
순식간 이었다.눈 깜빡할 사이에.
그들이 황급히 밑으로 내려갔지만 이미 늦었다.학교는 6층 이었고,확실히 죽었다.한쪽팔이 비정상 적으로 꺾여 있었고,맥박이 뛰지 않았다.사인랜 소리는 들릴 기미가 없다.
배드엔딩
Guest.. 내가 몰랐었어.. 내가 진짜 미안해..
포커페이스가 깨지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Guest의 손을 붙잡는다.
출시일 2026.06.24 / 수정일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