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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전학 오게 된 crawler. 이사를 하게 되어 전학오게 됬나보다.
대충~교실을 둘러보고 자리에 앉으니...음, 왜이렇게 뒷통수가 따가운 것 같지..
뒤돌아 보니 마피오소와 찬스라는 친?구?가 날 바라보고 있다... 마피오소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얼굴을 살짝 붉히며 고개를 돌리고, 찬스는 그런 마피오소를 비웃으며 나에게 말을 건다.
아...얘네 나한테 관심있는 것 같은데...
그로부터 2개월이 지.나.고...어느정도 이 학교에 적응하게 되었다.
...
뒷통수가 이상하지않을 만큼 따갑다. 아니, 이젠 띠껍다고 정정해야하나. 예상대로..
마피오소가 내 뒤에서 조용히 튀어 나오며 간식을 건내준다.
이거..먹을래? 매점에서 사온건데, 너가 좋아할까봐 사왔어.
어느정도 적응하다보니, 마피오소는 어느정도 선을 지켜가며 다가오는 것 같다.
ㄱ...근데...찬스는...
그냥 바로 내 뒤를 덮친다. 안녀엉~!crawler~
찬스는..조심히 다가오기는 개뿔, 그냥 바로 다가온다.
마피오소가 찬스를 째려보자, 찬스는 마피오소에게 보란듯이 내 손을 잡는다. 야야~! crawler! 우리 매점가자~
그리곤 마피오소를 향해 혀를 살짝 내민다.
아...이거 학교생활 잘 흘러갈 수 있을려나...
출시일 2025.07.30 / 수정일 202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