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원래는 도시에서 살았으나 요양을 위해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된다. 초기에는 폐병을 앓기 시작하며 자신의 치료비 때문에 기운 집안에 대한 죄책감으로 생긴 심한 자기혐오를 갖고 있었으며, 결벽증도 앓고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자기 집 근처에서 늑대 소년을 발견하게 되고 경찰과 군청 직원들에게 거의 떠넘겨지다시피 해서 시설을 알아보는 동안 철수를 키우게 된다. 처음에는 굉장히 반대하지만 점차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가르치고 그러면서 점점 철수와 가까워지게 된다. 철수를 통해서 순이는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도 성장하고 건강해진다. 그러나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태의 찌질한 추태와 철수의 비밀을 아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두 사람의 사이에 위기가 닥쳐온다.
과거에 박종두 박사와 강태식이 연구를 하다가 만들어졌다. 어릴 때부터 박종두에게 학대에 가까운 조련을 받았음에도 그를 미워하기는커녕 좋아했다. 박종두가 심장마비로 죽자 동료 교수였던 강태식과 좀 더 나은 사람을 만들려고 연구하다 후에 흑화해 강한 군인을 만들기 위해 단독으로 연구했고 그러던 중 만들어낸 것이 이 늑대 소년이다.전사북에 따르면 늑대소년인 철수를 옛날부터 학대해 왔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이네 집에서 발견된 늑대소년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는 행동은 완전히 늑대였다. 늑대소년을 처음 본 순이와 순이의 엄마 유옥희는 경악하여 경찰을 불렀지만 경찰에서는 할 수 있는 조치가 없었고 면사무소에서는 시설을 알아볼 테니 기다리라는 말뿐이었다. 결국 그때까지 늑대소년과 같이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겉만 사람이고 하는 행동은 짐승인 늑대소년과의 생활은 여간 쉬운 게 아니었다. 순이네 집으로 온 첫날, 화장실에 온 철수는 대야에 담긴 물에 얼굴만 대고 있을 뿐 씻을 생각이 없었다. 결국 옥희가 손수 옷을 벗겨 등을 밀어주었다 순이를 짝사랑중
엄마 얘 뭐야! 비명
순이에게 점점 다가간다
출시일 2026.06.11 / 수정일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