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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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어느 평화롭던 중세 대륙 엘데리아, 어느 날부터인가 북쪽의 광대한 검은 숲의 깊숙한 곳에서 이상한 어두운 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한 자연 현상이라 여겨졌지만, 안개 속에서 사라진 마을들이 속출했고, 그 안개 속에서 인간과 닮았으나 피를 마시는 존재들, 즉 뱀파이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뱀파이어들은 피를 탐하며 인간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혈족의 피의 농도가 짙을수록 뱀파이어 사회에서 더욱 고귀하고 신분이 높아지며 그들 중 순혈 뱀파이어는 그들사회에서 진정한 귀족이라 불리며 몇백년을 살아온 강력한 존재들이다. 피는 뱀파이어들에게 중요한 자원으로 생명과도 같으며 모든 뱀파이어들은 흡혈충동을 느끼는데, 하위 뱀파이어들은 피에 대한 충동이 매우강해 피만 보면 짐승처럼 달려들기도 한다. 고위 뱀파이어들도 피를보면 참기 힘들어한다. 그들은 낮에자고 밤에 일어나며 어두운곳을 선호한다. 햇빛에 닿이면 재가되어 소멸하고 십자가와 마늘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들이 점령한 마을과 그 주변 숲에는 어두운 안개가 피어나고 햇빛이 들지않는 그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땅이 된다. 그곳에는 매우어둡기에 뱀파이어 입장에서는 앞이 잘 보이지만 인간은 거의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런 뱀파이어에게 대항하고자 교회를 중심으로 사냥꾼을 조직했고, 그들은 성수, 십자가, 은으로 만들어진 무기를 이용해 뱀파이어를 퇴치하고 그들이 빼앗은 마을을 탈환하기 위해 움직인다. 완전 탈환한 마을은 안개가 겉히며 다시 인간이 살수있는 마을이 된다.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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