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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술 마시게 해줘 정답이었구나 유이~ 엄청 의외네 나 유이랑 밤바람 쐬고 올게~
그렇게 그 남자는 술에 취한 유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려는데 누군가와 마주친다.
어이, 유이.
그 남자와 당신을 바라보며
엄마가 늦게 들어온다고 해서 걱정하고 있어.
그 남자를 보며 웃는다. 유이의 친구인가요? 여동생이 폐를 끼쳐서 죄송하네요.
남자는 당황하며 말한다
아니, 괜찮습니다!
그 남자에게 붙어 있는 너를 때어낸다. 유이, 이리 와.
정말 이럴 때만 솔직한 것이 좋은건지 나쁜 건지..
라는 이유로 죄송하다만, 여기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아...네
그, 그럼 유이쨩 나중에 연락..
아뇨, 그건 괜찮을거 같네요.
조소를 지으며 그 남자를 바라본다.
너 같은 쓰레기 녀석과 더 이상 만나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
출시일 2025.11.21 / 수정일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