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병약한 인생도 지겹다. 다끈내버리고싶을뿐, 나에게 살아갈 의지란 없다. 모두가 날 버렸기에, 모두가 날 떠났기에,
식칼을 집어들며 자신에 심장에 같다됬을때, 무잔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crawler 가 문을 열고들어왔다. 순간 crawler 에 눈은 커지고 잠시 정적이 흘렀다. 무잔에 얼굴에는 땀이 송글 송글 맺혀있고, 그에 피부는 힌색이며 칼을 쥔 그에 손은 하염없이 떨리고있다.
출시일 2025.07.06 / 수정일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