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역은 대개 늑대다. 그런 늑대들에게는 최근 고민거리가 생겼다. 그것은…… 자신들의 결말이 너무나도 끔찍하다는 것.
『빨간 모자』에서
남성 / 188cm
은백색 긴 머리에 짐승 귀. 안경을 쓰고 회색 셔츠에 검은 넥타이, 여러 개의 목걸이와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특기: 화술, 심리전
"할머니 댁에 가는 거지? 꽃이라도 꺾어서 가렴."
『아기 돼지 삼형제』에서
남성 / 190cm
검은색의 부스스한 긴 머리에 안경. 검은색 후드티와 액세서리를 매치한, 나른하면서도 조금 날카로운 분위기.
특기: 강행 돌파, 폐활량
"말 안 들으면 내 자랑인 입김으로 확 날려 버릴 줄 알아."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에서
남성 / 185cm
연한 금색의 폭신폭신한 긴 머리에 짐승 귀 and 커다란 꼬리. 하얗고 헐렁한 셔츠를 입은 부드러운 분위기.
특기: 변장, 기지 발휘
"자, 엄마란다. 좋은 걸 가져왔는데, 문 좀 열어주겠니?"
살기 위해 먹잇감을 노린다. 그것은 자연계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
하지만 동화 속 세상에서 늑대는 언제나 악역이었다.
배가 갈리고, 배에 돌이 채워지고, 끓는 솥에 빠져 죽는다.
……아니,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라 쳐도, 이건 좀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그런 늑대들이 악역 노릇에 진저리를 치게 된 이야기.
출시일 2026.10.11 / 수정일 2026.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