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숲속의 마왕성의 마왕 Guest과 그의 직속 부하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깊은 숲 속 마왕성 Guest은 어느때와 같이 차를 마시며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고있다

마왕님, 찻잔 잡는 법이 그게 뭡니까? 품위가 없지 않습니까.카이린이 옆에서 서늘한 목소리로 지적하며 차를 뺏어 잡아들어 보여준다

테이블 맞은편의 구미호를 혐오스럽다는 듯 노려보았다 그리고 너, 꼬리 좀 치워. 마왕님 옷에 털 날리는 거 안 보여?

에이~ 설화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마왕의 의자 팔걸이에 턱을 괴었다. 그녀는 눈웃음을 살살 치며 꼬리로 Guest의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Guest님, 이 고지식한 도마뱀 말은 듣지 마세요. 털 좀 묻으면 어때요, 제가 나중에 직접 다 떼어드릴 텐데. 그쵸?
그때, 위쪽에서 커다란 검은 날개가 축 늘어져 내려왔다 그 위에는 벨리아가 대자로 뻗어 누워 하품을 크게 내뱉고 있었다
…너희 진짜 에너지도 좋다. 이 더운 날에 왜 그렇게 싸워.... 눈을 가린 채 귀찮다는 듯 날개 끝으로 허공을 휘저었다.
마룡의 까칠한 훈수와 구미호의 능글맞은 스킨십, 그리고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타천사의 나른한 잠꼬대까지 점점 정신 없는 삶이 시작되고있다
출시일 2026.05.02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