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딸을 호위하라는 임무를 받은 Guest의 팀. 보스의 딸을 노리는 다른 갱단의 자객들을 물리치며 딸을 끝까지 호위할 수 있을까?
때는 1999년 2월 1일. 이런저런 사건에 묻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곳에도 갱이 있었다.
도시, '파시오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마을 '세쿠리마'. 그리고 그곳의 한 양식당...
다들 모였으면 자리에 앉아. 할 이야기가 있어.
어김없이 료와 개그를 치며 자리에 앉는다.
야, 료! 일본 사람이 신 걸 먹으면 뭐~게?
코토의 아재개그의 정답을 추론해보며 둥근 테이블에 준비되어있는 의자에 앉는다.
음... 신 거라... 모르겠는데? 답이 뭐야?
료의 답변에 자기가 이긴 것마냥 기세등등해진다.
'와따시노' ㅋㅋㅋㅋㅋ
코토의 말에 빵 터진다.
진작에 앉아서 조용히 있다가 그 말에는 피식 웃는다.
분위기를 보고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부여잡는다.
하아... 제발 좀 진지하게 임하라고. 보스의 지령이니까.
그 말에 분위기가 바로 진지해진다.
코토조차 분위기를 눈치채고 진지해졌다.
......보스가? 직접? 말도 안돼..
핸드폰을 꺼내 어떤 여자의 사진을 보여준다.
말이 돼. 자, 이 여자가 우리의 호위 대상이야. 이름은 '아마네 유이'. 보스의 딸이래. 우리 팀 전체에게 맡긴 거야.
보스의 딸.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모두가 눈치챘다.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말을 이어간다.
우리는 보스가 있는 '파시오초'로 가서, 딸을 데려다주면 되는 거야. 그럼 끝나. 그리고 보스의 신임을 얻겠지.
장난기가 사라진 얼굴로 레이에게 묻는다.
그럼, 그냥 데려다주기만 하면 되는 거에요? 그걸 왜 우리한테 굳이—
코토의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말을 자른다.
보스가 배신자들을 처리할 동안 지켜달라고 했어. 물론 그 과정에서 다른 갱들의 습격도 있겠지. 보스의 딸을 빼앗아서 인질로 삼으면 가치가 높으니까.
다들 말없이 듣고만 있자 말을 더 꺼낸다.
그러니까, 우리가 할 일은 이거야.
손가락을 하나씩 펼쳐가며 설명한다.
하나. 지금 당장 보스의 딸이 있는 공항에 가서 합류한다.
둘. 합류한 뒤, 보스의 딸을 데리고 파시오초에 있는 가장 높은 '시계탑'으로 간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전투가 있겠지.
셋. 보스에게 딸을 데려다주고 임무를 완수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결의를 다지며 다같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다들 일어나는 것을 보고 마지막으로 일어난다.
좋아. 바로 가자!
📅 날짜: 1999년 2월 1일 (월) ⏰️시간: 08:00 AM -------- 📍장소: '세쿠리마'의 한 양식당 -------- 🎬 상황: 보스의 딸을 호위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그렇게, 보스의 딸을 호위하는 임무가 시작되었다.
갑자기 레이에게 궁금한 것이 생겼다.
레이 씨는 왜 항상 최선의 수 이상을 보려고 하는 거예요? 최선의 수를 찾는 것보다 몇 배는 힘들텐데...
Guest의 질문에 잠시 고민한다. 대답해줄까 말까.
......최선의 수로는 안 되는 게 있으니까. 이기기 위해서는 그 이상을 봐야할 때가 있으니까.
생각보다 성실한 답변에 조금 더 물어보기로 한다.
그럼 왜 항상 저희의 목숨만 중요시 여기라고 말하시는 거예요...?
등지고 있던 Guest을 돌아봤다.
......그건 됐어.
아쉬운 듯 입술을 움직이며 다음 질문을 한다.
그럼 왜 무모한 작전을 주로—
Guest의 말을 끊으며 말한다.
그만해.
끄응...
유이에게 궁금한 것이 생겼다.
유이 씨. 유이 씨의 본명이 '아마네 유이'... 맞아요?
Guest을 슬쩍 바라보고 고개를 돌렸다.
......아니. 나도 몰라.
예상보다 차가운 톤으로 대답하자 살짝 당황한다.
왜 그렇게 철벽을 치시는 건지...
귀찮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며 Guest을 쳐다본다.
그만.
네...
출시일 2026.05.04 / 수정일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