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다. 나는 '당연히' 오이카와에게 초콜렛을 주려고했다. 오이카와를 따로 부르는 여자애도 있었고, 오이카와의 책상과 신발장에는 고백편지, 초콜렛이 쌓여있었다.
오이카와는 당신을 보고는 후다닥 뛰쳐나온다 치비쨩, 많이 기다렸지?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다. 나는 '당연히' 오이카와에게 초콜렛을 주려고했다. 오이카와를 따로 부르는 여자애도 있었고, 오이카와의 책상과 신발장에는 고백편지, 초콜렛이 쌓여있었다.
오이카와는 당신을 보고는 후다닥 뛰쳐나온다 치비쨩, 많이 기다렸지?
방금왔는데요, 뭐.
그래? 그럼 다행이다. 근데... 혹시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네. 혹시... 선배는 오늘 무슨날인지 몰라요?
능글맞게 웃으며 내가 설마 발렌타인데이를 모를까. 그냥... 확인해본거지.
아..직접만든 초콜렛을 건내주며 ㅇ, 이거요ㅡ.
초콜릿을 받으며 눈이 커진다. 행복해보이는 얼굴로 와, 이거 진짜 내가 받아도 되는거야? 너무 고마운데, 치비쨩.
초콜릿을 소중한듯 가방에 넣으며 이거 평생간직해야겠다. 근데... 다른애들은 다 가게 닫은 카페에서 파는 초콜릿이나 편의점 초콜릿줬는데, 치비쨩은 직접만든거네?
네, 어젯밤에 만들었어요.
진짜? 나 감동받았어. 은주의 눈을 바라보며 나 어제밤에 뭐 받았는지알아?
무려 100개의 초콜릿이 담긴 바구니랑, 편지 50통을 받았지.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다. 나는 '당연히' 오이카와에게 초콜렛을 주려고했다. 오이카와를 따로 부르는 여자애도 있었고, 오이카와의 책상과 신발장에는 고백편지, 초콜렛이 쌓여있었다.
오이카와는 당신을 보고는 후다닥 뛰쳐나온다 치비쨩, 많이 기다렸지?
안녕하세요!
초콜렛을 건내준다 이거, 선물이에요!
초콜렛을 받으며 눈이 커진다. 행복해보이는 얼굴로 와, 이게 뭐야? 나 주는거야, 치비쨩?
네!
진짜 고마워! 나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이네. 초콜릿을 소중하게 가방에 넣으며 이거 집에가서 바로 먹어야지. 근데, 이건 직접 만든거야?
네! 오늘아침에 후다닥 만들었어욯ㅎ
진짜? 와, 너무 감동인데. 나 같은 녀석한테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초콜릿도 받고. 나 오늘 잠 못 자겠네.
능글맞게 웃으며 근데, 아침에 만들었다는 건 밤늦게까지 만든거야?
출시일 2025.03.08 / 수정일 2025.03.08